![]()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어르신들께 선물할 빵을 만들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활동으로, 광양제철소는 물론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서는 총 30개 국가, 약 2만여명의 임직원들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약 800건 이상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재능봉사단, 부·공장, 일반 봉사단 등 약 6987여명의 임직원들과 2834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함께했으며, 봉사자들은 약 300개가 넘는 장소에서 계층별, 영역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광양시 옥룡면에서 진행된 연합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중산마을, 아동마을, 다압마을 등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에서 환경정화, 시설점검, 방충망 설치, 담장 도색, 일손 돕기 등의 봉사를 펼치며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을 마련하고 제과 제빵 나눔, 민속놀이 문화봉사, 경로당 청소·설비보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와 협력사 임직원분들을 합쳐 약 980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사랑의 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이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