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가 SCOUT호남제주권전문대사업단,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는‘잘파콘(잘 팔고 싶은 콘서트)’ 행사 포스터.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지역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를 위한 실전형 마케팅 콘서트를 마련한다.

조선이공대는 SCOUT호남제주권전문대사업단,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잘파콘(잘 팔고 싶은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 실무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잘파콘’은 △‘마케팅이 밥 먹여준다’ △‘크리에이터가 장사하면 생기는 일’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간 400억 원 규모의 광고를 집행하는 아토모스 MZ CEO, 글로벌 크리에이터 ‘달고미’, 40억 원 엑싯 성공 경험을 가진 ‘팩터’, 팬덤 마케팅 전문가 ‘권장이’가 강연자로 나서 실전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전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튜브 기반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깡대표’, ‘곰곰’, ‘강호동’ 등 현직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운영 노하우와 수익화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지현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은 “잘파콘은 창업자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광주형 프랜차이즈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Startup Class 100’ 사업에서 우수 교육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Professional Manager’ 강좌를 통해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시 ‘2025년 자치구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구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트캠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