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곡성군, 청년 주거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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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개발공사-곡성군, 청년 주거 안정 도모
청년하우징타운 조성 위·수탁협약
지역활성화 공공주택 70세대 건립
  • 입력 : 2025. 02.26(수) 16:00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개발공사와 곡성군이 곡성군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

26일 전남개발공사와 곡성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곡성군청에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청년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70세대 규모로 신혼부부형 28세대(64㎡), 청년형 42세대(37㎡)를 곡성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곡성군은 건립부지 제공, 사업비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도맡을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연내 공동주택의 인허가 절차 이행과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곡성군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