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수 재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용주·김정오·김종진·이재종·최화삼 예비후보. |
26일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및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 제39조 경선후보자의 등록 및 사퇴 등에 의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을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선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국민 참여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각 50%씩 반영해 후보를 결정하는 제도로, 투표 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한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민주당 경선에는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참여한다.
![]() 조국혁신당 소속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기적 전 담양군의원은 “무소속으로는 한계를 느꼈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이번 재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