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2분께 전북 남원 대산면 남원분기점 부근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3시2분께 전북 남원 대산면 남원분기점 부근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차량은 30대가량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6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고, 1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지점 주변은 폭설과 사고 처리로 인해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남원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순천·여수 방향 이동 차량은 북남원 나들목에서 진출해 국도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알림을 보냈다.

경찰은 사고가 수습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