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27일까지 '한강 북라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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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27일까지 '한강 북라운지' 운영
  • 입력 : 2025. 01.14(화) 14:38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광주신세계 ‘한강 북라운지’ 운영
광주신세계가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광장에 오는 27일까지 ‘한강 북라운지(BOOK LOUNGE)’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 북라운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한강 작가의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독서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흰’ 등 한강 작가 대표작 15종을 비롯해 한강 작가의 추천 도서 5종을 포함해 총 20여종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 소개, 대표작 설명 부스를 마련해 한강 작가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힙’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마음에 울림을 준 한 문장’이라는 주제로 독서 후 인상 깊은 구절을 메시지 카드에 적어 신세계 백화점 앱 아이디와 함께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한강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는 한강 북라운지 행사 종료 후 구매한 도서를 ESG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