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다음 달 21일까지 144명의 장애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13일부터 총 1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광산구 장애청소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겨울방학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드론과 뉴스포츠(보치아, 셔플보드, 핸들러 등), 태권댄스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했으며 6주 동안 총 30회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광산구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겨울방학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소홀해질 수 있는 장애 학생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3주에서 6주로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며 “체계적이고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