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여일간 핵심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포함한 1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공 |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은 지난 한해 매달 빠짐없이 진행해온 지속가능한 EDLP(Everyday Low Price) 행사로, 월별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3대 그로서리 품목과 40대 생필품을 엄선해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해온 ‘이마트 표 가격 혁신’ 전략이다.
이에 이마트는 새해 대표 그로서리 품목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생필품 상품은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확대했다.
1월 가격파격은 20여일간 ‘2000원대 대파-양념 소불고기-곱창돌김-만두-완자’를 메인으로 해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먼저 ‘파머스픽 흙대파’는 1봉당 2400원대로, 기존 정상가 대비 17%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는 800g 1팩에 1만1900원대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으로, 이마트 양념육 카테고리의 1등 상품인 ‘양념 소불고기’를 100g당 1400원대라는 가격으로 구현했다.
선물용 고급김으로 사용되는 ‘광천 곱창돌김(20봉)’은 정상가 대비 30% 낮은 6900원대에 판매한다. 곱창김은 일반김 대비 두터운 식감을 가져 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곱창김을 만드는 원초는 1년 중 입동 전후인 약 30일 동안만 수확되는 프리미엄 원초이다.
이 외에도 명절용 먹거리 제수용품으로 활용가능한 냉동만두와 완자도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선정했다.
‘더미식 육즙 고기교자/김치교자(530g, 각)’는 1봉당 4900원대에 판매한다. ‘더미식’ 교자만두는 2024 쓱데이 냉동 교자만두 할인 품목 중 가장 많이 팔릴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월 가격파격 품목으로 선정하게 됐다.
‘CJ 비비고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480g)’, ‘동원 명품 해물완자(795g)’는 각 정상가 대비 30%/20% 할인해 연중 최저가 수준인 행사가 6900원대/7900원대에 판매한다.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일상용품 5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지난해 누계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배 상승한 ‘동원 통그릴비엔나(300g*2)’는 행사가 7900원대에, 매출 83%가 늘어난 ‘CJ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140g)’은 행사가 1000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가격파격 선언 생필품 50대 품목 중 18개 품목을 이마트와 동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CJ 비비고 왕교자(350g*3)’와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400g)’를 각 9900원대/6800원대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새해에도 가격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 상품 기획능력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