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가족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다채로운 식탁 메뉴를 제안한다.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중화요리를 업그레이드한 동파육·양장피·유산슬 중식 3종(입점 점포에 한함)을 선보인다. 이마트 제공 |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중화요리를 업그레이드한 동파육·양장피·유산슬 중식 3종(입점 점포에 한함)을 선보인다.
중화요리는 인기 외식 메뉴지만 1~2인 가구가 여러 요리를 주문하기에는 가격대가 높고 대용량이라는 특성이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대형마트표 가성비 요리’를 개발했다.
‘동파육’은 이마트 비밀연구소의 중식 셰프와 협업해 정통 동파육의 맛과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인분 용량을 1만4900원대로 상시 판매하며 19일까지 1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행사가 1만1900원대에 판매한다.
올해 매달 평균 4만 개씩 판매된 양장피와 유산슬은 글로벌 소스 명가인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리뉴얼했다. 원재료를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 프리미엄 해산물로 업그레이드하고 죽순, 목이버섯 등의 채소류를 함께 담아낸 푸짐한 구성으로 각 판매가 9900원대다.
5년 연속 이마트 수산 매출 1·2위에 빛나는 연어와 고등어 또한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19일까지 1주간 ‘더블 슬라이스 훈제연어(360g,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행사가 1만7800원에,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특,1손)’는 정상가에서 2000원 내린 행사가 5900원대에 판매한다. 자반 고등어는 마리당 300g이상인 중·대형어로 선별하여 식감이 좋고 기름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1㎏,냉동)’과 ‘손질한 노르웨이 고등어살(650g,냉동)’을 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4000원 할인한 행사가 9900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한해 고객분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이마트 델리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메뉴 개발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마트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