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기념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소상공인 축제의 장이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 최초 국 단위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 구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규정 완화 조례 마련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운영 △현장 중심 협력 지원 활동 역점 추진 등을 주목 받았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21곳 지정과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 보증, 희망드림 적금 출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은 지역 경제 상생에 앞장선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원 우수 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우수 단체 선정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장에서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