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2분께 신안군 하의면 한 선착장 앞 해상에서 A(73)씨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과 해경은 “낚시를 하러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수색에 나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같은 날 오전 10시께 혼자 낚시를 하던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별다른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