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본부-영산강청, 물관리 상생협력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람들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본부-영산강청, 물관리 상생협력
물 안전망 구축
  • 입력 : 2024. 08.29(목) 15:14
  • 조진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9일 물관리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합동 선언식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9일 유역 내 물 안전망 구축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표 물관리 거버넌스간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합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선언식은 유역 내 대표 물관리 거버넌스인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와 영·섬유역 상생협력위원회가 협력해 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선언식에는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와 영·섬유역상생협력위원회 위원 약 60여명이 참여해 물 재해 대응력 강화 및 첨단 물 산업 선도로 물 안전사고 Zero 실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미래형 물관리체계 조기 도입, 기후위기 대응 신규 물그릇 확보, 생활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극복 및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을 다짐했다.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극한 기후위기 시대, 심화되는 물 문제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선 다양한 물관리 주체 간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합동 선언식을 계기로 유역 물 현안 해소뿐만 아니라, 물을 활용하여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희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은 “기후위기 상황 속에도 국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경청과 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수도시설 관리 주체 간 긴밀한 협업으로 수도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