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철(왼쪽에서 세번째)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네 번째 정광영(왼쪽에서 네번째)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광주노인회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6일 광주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광주연합회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영 대한노인회광주연합회장,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광주 관내 노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기관의 발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정광영 대한노인회광주연합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활성화와 여가, 나눔, 그리고 일자리 있는 생산적인 경로당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힘을 보내주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로 광주 지역 노인들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