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유로진남성클리닉광주점 원장(왼쪽)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광주 177호 회원으로 가입한 뒤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이현승 유로진남성클리닉광주점 원장이 사랑의열매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광주 17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 김동기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이현승 유로진남성클리닉광주점 원장과 가족,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현승 신규 아너는 “평소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을 비롯해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접하고, 기부에 대한 생각을 가져왔다”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은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해 기여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사랑의열매를 믿고 함께해 주신 만큼 전해주신 성금이 더욱 효과적으로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고, 이를 통해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광주 지역에서는 이현승 신규 아너까지 177명의 회원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