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추첨을 통해 헌혈자 50명을 선정해 지난 7일 열린 싸이 흠뻑쇼 티켓(1인 2매)을 증정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이번 프로모션은 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한 진행된 이벤트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7월 7일 싸이 흠뻑쇼 티켓(1인 2매)을 증정했다.
이날 참여한 한 헌혈자는 “뜻밖에 당첨이 돼 너무 기뻤고 오늘 현장에 와서 콘서트를 즐기려니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앞으로 헌혈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오늘 세계 헌혈자의 날 프로모션에 당첨돼 참석하신 헌혈자분들을 비롯한 전국의 헌혈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혈액원에서는 헌혈자의 선호를 반영한 많은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니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