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
12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내부 철거 중이던 한 상가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전날 밤 해당 상가의 내부 인테리어 철거를 위해 홀로 야간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5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소속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 지침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