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임업인 지속가능한 임업 활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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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임업인 지속가능한 임업 활동 선도"
김동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취임
전남서 임업 전문가 배출 주력
  • 입력 : 2024. 06.04(화) 11:29
  • 조진용 기자
신임 김동근 (사)한국임업후계자회 전남도지회장
“임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임산업 성장동력을 확대해 전남임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임업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사)한국임업후계자회 전남도지회 13대 회장에 취임한 김동근 회장의 각오다.

김동근 신임 회장 취임식은 지난달 30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대의원과 지역별 협의회장, 단체·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한국임업후계자회는 한국 임업 발전을 위해 산림·임업에 관한 경영·기술보급과 효율적인 산림경영에 헌신하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활동으로는 △임업후계자 발굴 △임엄경영기술 연구·보급 △산림청인정 산림교육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우수임산물 전시·박람회 △임업인 정부포상·산림업 종합자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5일부터는 전국 임업인 최대 행사인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도 열린다.

김 회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방재에 사용되는 고가의 외국산 진단키트·약품 국산 대처 방안 모색과 임업 특성상 저조한 소득을 해결하기 위한 휴양·관광 등을 연계한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의견등을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사)한국임업후계자회 전남도지회장은 “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업을 통한 수익 지속성 확보와 대를 이어 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전남에서 수많은 임업 명문가들이 탄생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