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공(왼쪽 두번째)씨가 효부상을 수상 했다 |
이번 행사는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패등 시상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부상은 현공님씨가 수상했다. 현씨는 35년 넘게 시부모를 직접 모시고 부양중 시부모 모두 치매를 앓게된 후에도 두 분을 직접 모시기를 마다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살폈다.
최근 시부는 증세가 악화되어 요양병원에 입원 했으나 ‘으뜸孝 남구’를 실천하고 현재 진월동에서 통장단 활동을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초고령사회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예방적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