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둔 30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병원 관계자가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뉴시스 |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영미 청장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도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도 기존 5일에서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완화됐다.
오지현 기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