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식을 가졌다. 진흥원 제공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 30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광주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미래차대전환 시대적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진흥원은 앞서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기관에 선정됐다.

향후 5년동안 국비 45억원을 지원받아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며, 광주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광주시는 기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전용 100만평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활발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미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중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산업전환 공동훈련 센터’를 통해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미래차 산업전환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방향성 및 패러다임 변화의 인식 개선를 위한 기업 컨설팅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집중적으로 △차체 경량화 분야(소재/구조설계/생산기술) △EV 구동 시스템 분야(배터리/모터/충전시스템) △AI 자율주행 분야(자율주행/ICT/ITS)의 개발 전문인력 및 현장인력 양성을 목표를 두고 센터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김덕모 (재)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우리 진흥원이 선정된 것은 광주시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이은 힘찬 출발을 알리는 또다른 쾌거”라며 “향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광주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차 관련 기업 및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