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경. |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24세 청소년, 기관·시설에서 추천한 청소년이다.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북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북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 기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