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지난 24일 목포시 대안동 보해양조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제65기 주주총회를 열어 유시민(왼쪽 세번째)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보해양조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지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이홍훈 경영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임종욱 순천도시재생위원회 위원을 감사로 각각 새로 선임했다.
채원영 사장은 "유시민 전 장관의 사외이사 선임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해 임직원들은 물론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이 큰 기대를 하는 만큼 모두가 협력해서 주가와 매출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때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전 장관은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등에 출연하고 있다.
아울러 보해양조는 이날 지난해 매출 1149억원 재무제표 내용도 승인했다.
김기중기자 k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