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오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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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개발공사, 오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
  • 입력 : 2025. 03.30(일) 07:50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남악 오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최초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9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총 5필지이며 오룡지구 내 부족한 지원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로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 의료, 교육연구소, 운동, 업무, 숙박, 창고, 방송통신, 위험물 처리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400% 이하, 최고층수 5~10층 이하를 적용받는다.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는 블록 단위 단독주택 건설용지로, 아파트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 사생활 보호 등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며, 총 3필지에 대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 323세대 이하로 건설할 수 있다.

연립주택 용지는 오룡지구에서 유일하게 85㎡ 초과 연립주택을 225세대 이하로 건설할 수 있으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80~100% 이하, 최고층수 4층 이하를 적용받는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나눠서 납부가 가능하다.

남악 오룡지구는 영산호에 접한 31만㎡ 규모의 수변공원과 함께 차량간섭 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총 17㎞의 보행자 중심 안전 워커블시티 콘셉트로 조성된 도시로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지 입찰은 4월9일부터 이틀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4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