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일 독일 프라운호퍼ISIT연구소에서 글로벌 혁신 전남 직류산업 특구와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제공 |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프라운호퍼 ISIT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특구사업자와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녹색에너지연구원,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간의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프라운호퍼ISIT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직류전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구사업 한 관계자는 “공동 연구 수행과 기술 이전에 대한 전남 기업들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현재 추진 중인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도의 기업들이 글로벌 직류전력산업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독 간 전력산업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