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청 전경. |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하고 기아차 광주공장 전 노조 간부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3차례에 걸쳐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로서 1년 안에 취업을 보장하겠다며 총 8000만원을 받아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실제로 노조 간부로 재직 중인지, 취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였는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