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지막 재계약 대상' 김사윤과 연봉 4000만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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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지막 재계약 대상' 김사윤과 연봉 4000만원 계약
  • 입력 : 2025. 02.08(토) 17:21
  • 한규빈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사윤. KIA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김사윤과 2025시즌 연봉 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김사윤은 지난해 연봉 3400만원을 받았으며 600만원이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지난 2017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왼손 투수 김사윤은 2022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23경기에서 37이닝을 던지며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KIA가 김사윤과 계약을 마치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모두 재계약 대상자와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KIA 김도영은 2020년 이정후(당시 3억9000만원)를 넘어선 역대 프로 4년 차 최고 연봉인 5억원에 도장을 찍으며 이목을 끌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투수 문성현만이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았다.
한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