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열세 번째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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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태극전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열세 번째로 입장
기수에는 이총민·김은지
  • 입력 : 2025. 02.06(목) 18:1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한국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진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4일 오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에 입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가운데 태극전사들은 열세 번째로 개회식 현장에서 행진을 펼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34개국 중 열세 번째로 입장한다고 6일 밝혔다.

입장 순서는 국가명의 알파벳에 따라 정해졌으며 한국 선수단은 남자 기수로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 여자 기수로는 컬링의 김은지(경기도청)를 선정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7년 만에 겨울 국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북한은 다섯 번째로 입장하며 개최국인 중국은 가장 마지막인 서른네 번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개최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도 자리한다. 또 키르기스스탄과 태국, 파키스탄 등 각국 정상도 방문한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