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가 지난 7일 소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국 각지의 화재 취약 계층 및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분말 소화기 400여개를 기부하는 소화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마트 제공 |
이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롯데마트·슈퍼 전국 영업점의 샤롯데봉사단과 연계해 영업점 인근 소방서 및 다문화 가정, 재난 피해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19를 상징하는 소방의 날은 화재 예방과 소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 롯데마트·슈퍼는 화재 관련 안전 위기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화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안전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슈퍼는 전국 영업점의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월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설맞이 떡국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 어린이날 토이저러스 장난감 증정, 9월 추석맞이 송편 빚기 등 전국 단위의 수많은 임직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