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원거리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진 발생 때 행동요령 및 대처방법 △화재 발생 때 대피방법 △열·연기 체험 등으로, 각종 장비와 영상 음향 장치가 이동안전체험차량에 설치돼 현실감 있게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운영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2022년 8367명, 2023년 1만1127명, 2024년(1~10월) 9229명이 체험교육을 받았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동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소방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