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 아리랑' 장성서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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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국민대통합 아리랑' 장성서 공연 열린다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예회관||본보 주최 전남도·장성군·光銀 후원||오정해 사회… 예락·두드리 등 출연||줄타기 아리랑·가야금 연주 등 다채
  • 입력 : 2022. 12.04(일) 14:45
  • 장성=유봉현 기자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모습. 김양배 기자

연말을 맞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장성에서 펼쳐진다.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남일보는 지난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3대 대표 아리랑으로 인정받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번 장성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민족 대통합 콘텐츠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장성 공연은 영화 '서편제' 배우로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출연진은 저마다 특색있는 공연을 펼쳐보이며 객석과 무대를 하나로 묶어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나르샤 이날치의 '줄타기 아리랑' △예락의 '팔도 아리랑' △전문 예술단체 풍물천지의 '빗속의 아리랑' △빛고을 무등가야금 연주단의 '캐논 3중주'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의 '북의 아리랑' △오정해의 '홀로 아리랑' '배 띄워라' △와우농악의 '전통연희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이 선보인다.

'나르샤 이날치'는 조선 8대 국창이자 줄타기 명인인 담양 이날치 선생의 줄타기를 복원하고, 전라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활동을 하는 단체다.

'예락'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서양과 동양의 예술 경계를 의식하지 않고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지역민들의 교육, 체험 프로젝트 실현, 지역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예술을 실험하고 있다.

'풍물천지'는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삼도 사물놀이에서부터 모듬북, 설장구, 판굿, 소고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는 단체로 전통예술을 새롭게 창작해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1992년 창단된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및 다수의 초청공연을 통해 전통음악 보급과 다양한 창작음악을 시도해 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실험무대,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가야금 연구와 연주의 발전을 선도하며, 단원 상호간 우의와 예술혼을 진작시키고 있는 단체다.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는 우도농악, 채상 설장구, 사물놀이, 모듬북, 대고, 부포놀이, 전통연희마당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교육하고, 공연 활동을 하며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와우농악'은 담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남 무형문화제 제17호 김동언 선생의 설장구를 이어오며 우도농악을 계승하고 있는 단체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예술의 맥을 잇고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무료공연 좌석은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남일보 사업본부(062-519-0730~1)로 하면 된다.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모습. 김양배 기자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모습. 김양배 기자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모습. 김양배 기자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모습. 김양배 기자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장성군,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모습. 김양배 기자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