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전시… 이유빈 작가 '사유하는 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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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내 생애 첫 전시… 이유빈 작가 '사유하는 섬'展
오는 5일까지 전일빌딩245
  • 입력 : 2022. 12.01(목) 16:31
  • 최권범 기자
이유빈 작 환기

전일빌딩245는 내 생애 첫 전시 '사유하는 섬'展을 오는 5일까지 3층 시민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기획은 아직 개인전을 갖지 못한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회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일빌딩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류 활동을 증진해 지역문화 예술 창작 인프라 구축 및 문화 향수를 확대하기 위해 전일빌딩245사업단 전시팀에서 기획한 이유빈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사유하는 섬'展은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험한 감정과 풍경을 한국화로 풀어내면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작가가 목포에서 나고 자라며 가족과 손잡고 보았던 바다는 작가의 '사유'를 만드는 토대가 됐다. 이전 작품에서 선보였던 바다 위 떠 있는 달, 물에 비친 반영(反映), 목포의 풍경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유의 섬' 작품들이 그러한 사유의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는 내 생애 첫 전시('4색(4色)에 물들다'展)에 전시 기획자로 참여한 김가원(조선대 시각문화큐레이터전공) 기획자와 함께 이유빈 작가를 보여주는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

김가원 기획자는 "관람객에게는 작가의 작품이 일상의 전환점이 되기를, 이유빈 작가에게는 작가로서 도약을 꿈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내용은 관련 공식 인스타그램(@jeonil_building_245_)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jeonil245_)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33-0245~6.

이유빈 작 숨쉬는 섬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