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경제문화원, '북한 과학기술과 산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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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북방경제문화원, '북한 과학기술과 산업' 포럼 개최
  • 입력 : 2022. 10.06(목) 15:46
  • 김해나 기자
(사)북방경제문화원은 지난 5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이춘근 STEPI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을 초청,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북방경제문화원 제공
(사)북방경제문화원은 지난 5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이춘근 STEPI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을 초청,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네 번째 행사로 그동안 추진돼왔던 김정은시대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책과 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근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김정은 체제가 등장하면서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선포하면서 과학기술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최근엔 주체철과 탄소하나화학 기술을 개발, 국내산 원료에 의한 자력갱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재 운영위원장은 "지난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적 과제를 담은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남북 간의 합의문을 존중해 대결적인 정책을 중단하고, 남북교류협력을 복구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방경제문화원은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경제·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의 북방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