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북구청과 지원청 상황실에서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2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청소년 비행예방 안내판(현수막) 설치·운영 및 순찰 강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정비 △2023년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대입대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7개 안건에 대한 상호협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요청에 대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의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주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간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협의기구인 만큼 자주 만나고 소통해 북구청과 교육협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