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역 관광지 둘러보는 '북구 아트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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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지역 관광지 둘러보는 '북구 아트버스' 운행
  • 입력 : 2022. 09.25(일) 01:06
  • 정성현 기자
광주 북구에서 운행하는 아트버스의 모습.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매주 금요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북구 아트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선은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16일까지 운행한다.

운행 당일 오전 10시 광주송정역을 출발, 의(義)를 엿볼 수 있는 국립5·18민주묘지과 예(藝)를 느낄 수 있는 시가문학권 일대(환벽당·호수생태원), 미(味)를 체험할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둘러본다.

5·18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오후 5시면 광주송정역에 돌아온다. 특히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도 경유한다.

참여 예약은 광주시 관광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차례마다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탑승비는 1000원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아트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