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이송운 ㈜바다운수 대표의 신안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웅기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인증패 전달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배가운동을 통한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예리마을 출신인 이송운 대표는 "폐촌이 돼버린 마을이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돼 20년 전 마을을 보존하면서 살고싶은 섬으로 만들어 준 신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어릴적 고생했던 부모님을 회상하면서 효도를 하지 못해 늘 죄송했지만 이번에 아너회원으로 가입돼 지역발전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움에 관심 갖고 아너소사어티 회원의 나눔활동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복지사업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