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미래재단,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위한 대학생 멘토 교육 |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 실은 푸른 날개 사업' 일환이다.
이 교육은 또래관계와 학교생활 적응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또래관계 형성과 학업활동 및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멘토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 멘토 17명은 지역 양육시설 청소년(멘티)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방문 및 화상을 통해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진로상담 등을 실시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멘토를 선정, 장학금 지원 및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미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 전남도가 설립한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상담, 긴급구조,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