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21일 '청년 대담-나는 청년이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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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21일 '청년 대담-나는 청년이다' 연다
  • 입력 : 2022. 09.20(화) 14:35
  • 박간재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21일 '청년 대담-나는 청년이다' 진행
전남에서 청년 공동체를 꾸려가는 청년대표들과 각 사업에 대한 의미,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가 아닌 로컬, 저출산 시대의 가족, 기후위기 시대 살아가는 방식, 취업난 시대에 청년들이 일을 찾아가는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은 21일 전남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대담-나는 전남 청년이다'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담은 △환경 △창업/공동체 △정치 △가족 △젠더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교류를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를 진행한다.

환경 분야는 나주 지구상점, 목포 지구별서점과 스몰액션, 담양 달팽이가게, 순천 NO 플라스틱 카페 등을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 샵들이 모여 '가뜩이나 힘든데 기후위기라고?'를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창업/공동체 분야는 '나는 내가 만든 직장으로 출근합니다' 를 주제로 목포 공장공장, 곡성 두꺼비마을(전 영암 기가마을), 완도살롱, 지오쿱 농부 협동조합, 순천 청춘창고 대표들이 참여한다. 이 외 청년을 위한 정치, 청년이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의미, 지역 젠더 문제 등도 논의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교류의 장을 열고 희망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한줄기 빛과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며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성평등 마루'로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