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21일 '청년 대담-나는 청년이다' 진행 |
재)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은 21일 전남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대담-나는 전남 청년이다'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담은 △환경 △창업/공동체 △정치 △가족 △젠더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교류를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를 진행한다.
환경 분야는 나주 지구상점, 목포 지구별서점과 스몰액션, 담양 달팽이가게, 순천 NO 플라스틱 카페 등을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 샵들이 모여 '가뜩이나 힘든데 기후위기라고?'를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창업/공동체 분야는 '나는 내가 만든 직장으로 출근합니다' 를 주제로 목포 공장공장, 곡성 두꺼비마을(전 영암 기가마을), 완도살롱, 지오쿱 농부 협동조합, 순천 청춘창고 대표들이 참여한다. 이 외 청년을 위한 정치, 청년이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의미, 지역 젠더 문제 등도 논의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교류의 장을 열고 희망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한줄기 빛과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며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성평등 마루'로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