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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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약 체결
  • 입력 : 2022. 09.19(월) 13:39
  • 노병하 기자
조선대병원 종양혈액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9월15일 병원 1층 인공지능암센터에서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 지지(Support)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 종양혈액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15일 병원 1층 인공지능암센터에서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 지지(Support)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대병원 박상곤 종양혈액내과장을 비롯해 박치영 교수, 이희정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관리부 임선미 부장, 선상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환자 맞춤형 식이요법을 위한 연구 및 분석 △암 환자 정신, 신체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분석 자료 공유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박상곤 종양혈액내과장은 "많은 암 환자들이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지지 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정일만 본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임선미 부장은 "조선대병원 종양혈액내과와 함께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구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연구결과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건강 지지 사업은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 및 재발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