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도의회 성평등 100분 릴레이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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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도의회 성평등 100분 릴레이 포럼'
  • 입력 : 2022. 09.15(목) 10:14
  • 박간재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도의회 성평등 100분 릴레이 포럼'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전남양성평등센터가 14일 재단 공연장 및 전남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제3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인 '전남도의회 성평등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릴레이 발언 후 청중과 자유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여성폭력 근절,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 방안,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논의가 이뤄졌다.

최선국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미경(정의·비례)의원의 '성평등한 전남도의회를 향한 첫걸음'을, 김재철(민주·보성 1) 의원이 '성인지예산의 의미와 효과', 김호진(민주·나주 1)의원이 '여성친화도시로 앞당기는 성평등 전남'을 발표했다. 김회식(민주·장성 2)의원은 '어린이집이 없는 곳서 아이돌봄', 박경미(민주·광양 4) 의원은 '마을이 함께 아이 키우기'를 통해 전남 보육 문제를 다뤘다. 박현숙(민주·비례)의원은 '농촌에서 맞돌봄·맞살림을 한다는 것', 오미화(진보·영광 2) 의원은 '여성 농민이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전남'을 통해 전남 농촌과 여성 농민이 당면한 현안과 활동 계획을 밝혔다. 장은영(민주·비례) 의원은 '가족친화기업에서 찾는 일·생활·균형'발언을 통해 전남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방안을 제안했으며 전서현(국힘·비례) 의원은 '성별영향평가가 가져온 변화'로 실효성있는 성인지 제도 운영 방향, 한숙경(민주·순천 7) 의원은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인권이 보장되고 꿈이 실현되는 성평등 전남의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