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14일 포럼>10인의 전남도의원, 성평등 전남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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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14일 포럼>10인의 전남도의원, 성평등 전남을 말하다
제3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
  • 입력 : 2022. 09.12(월) 16:37
  • 박간재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14일 제3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전남의 성평등 현안을 살피고 성평등 전남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양성평등센터가 14일 오후 2시 재단 공연장 및 전남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제3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 '전남도의회 성평등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 광역, 기초의원과 기업인들의 일과 삶에 관한 고민과 성찰을 모아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연속 포럼이다.

포럼에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선국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미경(정의·비례)의원- '성평등한 전남도의회를 향한 첫걸음' △김재철(민주·보성 1) 의원-'성인지예산의 의미와 효과' △김호진(민주·나주 1) 의원-'여성친화도시로 앞당기는 성평등 전남'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나간다.

이어 △김회식(민주·장성 2)의원- '어린이집이 없는 곳에서의 아이돌봄' △박경미(민주·광양 4) 의원- '마을이 함께 아이 키우기' 등 전남 보육문제를 다룬다. 박현숙(민주·비례)의원은 '농촌에서 맞돌봄·맞살림을 한다는 것'을 비롯해 오미화(진보·영광 2) 의원은 '여성 농민이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전남'을 통해 전남 농촌과 여성 농민이 당면한 현안과 의정활동 계획을 밝힌다.

장은영(민주·비례) 의원은 '가족친화기업에서 찾는 일·생활·균형'발언을 통해 전남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전서현(국힘·비례) 의원은 '성별영향평가가 가져온 변화'로 실효성있는 성인지 제도 운영 방향을, 한숙경(민주·순천 7) 의원은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제시한다. 이어 자유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061-260-7327)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성평등한 전남만들기를 위한 열정이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며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공론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양성평등센터는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및 지역 기반의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