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난 31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14개 읍면 여성농업인 220명을 대상으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
식전행사로는 압해읍생활개선회 풍물과 팔금면생활개선회 난타 공연을 추진하고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식물가꾸기 특강이 진행됐다. 각 가정에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칙을 배운 후 미세먼지 저감 식물인 박쥐란을 심어보는 실습도 추진했다.
부대행사로 숲이 울창한 신안! 탄소중립 실천 도시! 슬로건을 주제로 한 포토존 구성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체험행사로는 농가 카페형 핸드드립 체험을 생활개선회임원들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전시행사로는 군 컬러 마케팅에 걸맞은 화려한 색감의 지역농산물 가공품 전시로 대파테라, 지역특화빵, 농산물가공센터 등 군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품 전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 위기 속 우리군은 많은 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다"며 "청정지역인 우리지역을 살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것부터 각 가정에서 실천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