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안군 압해읍 주민들이 여성단체연합회관앞마당에서 특산물 마켓을 연다. 신안군 제공 |
이날 압해읍 월포리 주민 30여명은 지난 2개월동안 분야별 전문강사들과 함께 개발한 다기세트와, 목공예 찻상, 차·음료, 티푸드, 천연염색 앞치마 등 5개 분야 성과물을 전시·판매한다.
박춘심 월포리마을부녀회장은 "여름철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인 신안천일염과 애기동백, 청무화과, 수국잎차 등을 재료로 직접 상품을 개발해 보람이 컷다"며 "이번 마켓을 통해 신안만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