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62·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45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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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안병옥 (62·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453/1000)
  • 입력 : 2022. 08.11(목) 13:21
  • 김진영 기자

광주사람들 안병옥

"안녕하십니까. 전남도 체육회에서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안병옥입니다.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체육인들이 땀흘리는 전문체육의 활성화와 도민들이 즐기는 생황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는 물론 70여 체육단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내 한 체육회에서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도내 22개 시군 전 체육회의 통장 잔고 확인과 함께 회계 담당 직원의 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각 시군별 체육회와 70여 체육단체에 대한 보조금 감사를 연 2회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현재 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으며 저 스스로도 요가에 입문해 체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자 입장이지만 저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 땀을 흘리는 순간, 순간이 뿌듯하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각종 대회들은 개최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내년에 목포를 기점으로 104회 전국체전이 개최됩니다. 전국체전이 개최된 도시에서는 그 다음해에 소년체전, 또 그 다음해에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이 개최됩니다. 이렇게 연속되는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들도 전남 방문의 해와 더불어 더 많은 도민들이 건강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사람들 안병옥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