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이 1일부터 10일까지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엔데믹 시대 호황을 맞고 있는 웨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특정 시기에 결혼식이 집중되던 팬데믹 이전과는 달리 시기와 관계없이 웨딩업계가 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8월에 진행하던 웨딩페어를 올해는 한 달 앞당겨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간소화된 해외출국 절차에 해외 신혼여행까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결혼식을 준비하려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광주점에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롯데웨딩멤버스'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규 회원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늘었다.

먼저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회원들은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딩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프로모션이다.

또 이번 웨딩페어에서는 그간 웨딩 마일리지에 참여하지 않았던 해외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버버리가 새롭게 참여한다.

행사 기간 8층 시몬스, 씰리, 자코모 등 매장에서는 국민카드로 1·2·3·5·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5%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동시에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씰리 매장에서는 10% 웨딩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8층 임시 행사장에서는 7월7일까지 '시몬스 블랙라인 전시특가전' 행사를 열고 시몬스의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인 매트리스 진열제품을 3% 할인혜택과 더불어 침구세트 증정 등 사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예물로 유명한 골든듀 매장에서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회원 대상으로 전품목 20% 할인혜택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특별 기획된 30가지 아이템은 3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