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수질오염사고 등으로 영산강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풍영정천과 황룡강 인근 하남·평동산단 286개 사업장중 관리가 소홀했던 소규모(3〜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폐수 무단으로 배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통한 폐수 적정 처리 △인허가 사항과 현장시설이 일치 여부 △환경기술인 관리사항 준수 등을점검할 예정이다.
위법사항과 관련해 행정처분 건은 관할 지자체에 조치 요청하며 고발 건은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장마철은 수질오염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시기로 환경오염 유발 불법행위를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