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려옥)는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과 20~21일 여수시 삼산면 초도 일대에서 무료전기설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회장 김재운)' 임직원 및 봉사단 기술인력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 세대와 대덕리 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 등 16개소 노후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등기구 교체 등 개보수 활동이 펼쳐졌다.

김려옥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주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창호 봉사단장은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인협의회(회장 김재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사랑봉사단은 매년 도내 22개 시·군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