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VR체험장'이 개장 1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000명을 돌파했다. 함평군 제공 |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22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 체험장'이 지난 23일 기준 누적 이용객 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지 한 달여 만의 결과로 이에 따른 이용료 수익도 2700만원을 넘어섰다.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을 비롯한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AR(증강현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기들이 갖춰져 있는 것이 인기요인으로 풀이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엑스포공원에는 VR체험장뿐 아니라 야간경관, 자동차극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있다"며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엑스포공원으로 피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엑스포공원 'VR체험장'은 퓨처바이크, 드론, 우주여행,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과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의 최신 기기가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함평=신재현 기자 jaehyeon.sh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