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유세하는 정기명 후보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여수시민 모두가 활짝 웃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뛰겠다고 22일 밝혔다.

정 후보는 "6월 1일 지방선거는 불통의 시대를 종식하고 소통의 시대로 넘어가는 계기이자 코로나19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여수시민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여수 시민 모두가 활짝 웃는 그날을 상상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6개 분야 86개 공약을 공개했다.

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과정서 참여했던 후보들과 민주당 여수지역 갑·을 양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의 의견을 반영했다.

6개 분야 공약은 △가꿈-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로(여수만 르네상스) △나눔-시민행복도시(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등 21개) △채움-시민만족도시(친환경 테마파크 조성 등 16개) △키움-활력있는 지역경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17개) △살핌-시민의 바람대로(월호~남면(금오도), 안도~연도교 건립추진 등 16개) △바꿈(율촌 배후도시 조성 등 15개) 등이다.

정 후보는 공약을 책자형 선거공보에 담아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고문과 정책자문단, 선거대책위원 등 140여 명으로 선거대책본부를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