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후계농 간담회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무안군
무안군, 청년후계농 간담회
판로개척·유류비 추가 지원 논의
  • 입력 : 2022. 05.22(일) 14:33
  • 무안=성명준 기자
지난 19일 무안군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청년후계농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후계농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올해 청년후계농 선정자들은 사전에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영농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건의사항으로 농․축산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확보의 어려움 개선과 유류비 추가지원, 농산물 판로 개척, 분야별 교육과정 개설 등을 요구했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농업분야 청년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젊은이들이 무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후계농은 만 18세~만 40세 미만의 독립영농 3년차 미만의 농업인 중 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로서 무안군에서는 올해 26명을 포함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6명이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됐다.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