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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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
신규창업 150건 성과 추진
  • 입력 : 2022. 05.22(일) 13:15
  • 박간재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교육.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취업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전남 블루이코노미 2.0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중 상생기반대응형 사업으로 신규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기반기업 대응 △추가 일자리창출 유도를 통한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월24일~3월3일까지 전남지역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337명이 신청, 청년창업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신청자들은 1차 서류평가를 거친 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고유 프로그램인 '창업 부트캠프' 비즈니스 모델 워크숍에 참여했다. 3월16일 보성을 시작으로 4월25일 광양까지 총 11회차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 중 287명이 창업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는 유통·마케팅, 기초 세무·회계,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창업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128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16~18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선정자 협약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은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분야별 전문 멘토 150명을 확보한 '전남 으뜸 창업 멘토단'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은 선정되기도 어렵지만 죽지도 못한다'는 슬로건으로 예비창업자가 사업 선정에서 유지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